[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개그맨 홍현희의 고혹적 매력이 화보에 담겼다.
16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측은 홍현희와 함께한 흑백의 패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홍현희는 강렬한 콘셉트를 소화하고 있다. 짙은 아이라인, 어깨까지 내려오는 화려한 귀걸이, 여러 층이 진 스커트 등 홍현희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패션을 보여주고 있다.
홍현희는 “내가 평소에 가장 어려워하는 절제와 내 안에 잠재되어 있던 관능을 펼쳐 보아야겠다고 아침부터 마음을 굳게 먹고 왔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어벤져스 팀을 만나서 내 걱정은 아주 사사로운 것이 됐다”며 화보 촬영 소감을 밝혔다.
2020년 다이어트를 시작한 홍현희는 “나중에 더 찌울 걸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거다. 이 점을 꼭 명시해달라”라며 “나는 통통한 내 모습에 자신있다”라며 웃었다.
또한 “나에게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이 있지만 이건 누구와 함께 있을 때 발산되는 거다. 그동안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을 발산할) 상대가 없었다. 결혼 후 ‘홍현희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준 게 제이쓴”이라며 “소속사 사장님은 따로 있지만 내 마음속에 회장님으로 모시고 있다. 이렇게 케미가 잘 맞는 파트너가 내 남편이라는 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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