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포브스 아시아가 선정한 ‘2017년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가 발표됐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셀러브리티들이 다수 이름을 올렸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은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주로 포진했다. 제시카, 에릭남, 박재범, 샘 오취리가 이 부문에 선정됐다.
포브스 아시아는 제시카를 “케이팝 스타 중 팔로워가 가장 많은 10인 중 한 명”이라고 알렸다. 에릭남은 “최근 한국 연예 산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이름”으로, 박재범은 힙합 레이블 AOMG의 설립자라고 각각 소개했다.
샘 오취리가 이 부문에 선정돼 특히 눈길을 끈다. 포브스 아시아는 샘 오취리를 “한국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외국인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엑소 출신의 크리스(본명 우이판)도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 아시아는 크리스에 대해 “한국의 케이팝 그룹 멤버 출신으로 영화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시카, 에릭남, 박재범, 샘 오취리 외에 축구선수 손흥민,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가 이 부문에 선정됐으며, 모델 아이린은 ‘올스타 얼럼나이'(ALL-STAR ALUMNI)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