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그룹 JYJ 박유천(30)이 3살 연하의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모(28) 씨와 9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황 씨가 결혼 보도와 관련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황 씨는 13일 박유천과 결혼 보도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래 진짜 아침부터. 인스타를 닫아야 하나 봐요. 기자들 문제가 많네요. 1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제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쇼핑몰을 하는 군요. 저도 몰랐네요. 쇼핑몰 대표 하고 싶다. 해본 적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 아 제발 나 좀 내버려 둬”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복수의 매체는 박유천의 9월 결혼을 보도하며 황 씨가 남양유업 창업주인 홍두명 명예훼장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라고 공개했다. 그러면서 황 씨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라 전했다. 박유천과는 지난해 가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 씨의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명을 공개하다니, 고소하세요”라고 위로하는 한편, “결혼하는 건 맞나요?”라고 질문을 쏟아냈다. 황 씨는 이에 대해선 답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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