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멤버 태양이 슬기롭고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하고 있다.
28일 대만 ET투데이는 빅뱅의 메인보컬인 태양이 군대에서 주최한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태양이 복무 중인 강원도 철원 부대에서 열린 행사에 등장, 노래를 열창해 동료 군인들과 지역 주민들을 열광케 한 것.
태양은 이날 ‘I Need a Girl’ ‘눈코입’ ‘링가링가’ 등 히트곡을 열창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곡은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태양의 미니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였다. 특히 ‘눈코입’과 ‘판타스틱 베이비’를 부를 때 군인들이 노래를 함께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조명과 음향 등을 제대로 갖춘 무대가 아님에도 프로페셔널한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월 배우 민효린과 결혼한 태양은 지난 3월 12일 현역으로 입대, 강원도 철원 5포병여단으로 배치돼 복무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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