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김보성이 국민들에게 남긴 ‘유언 동영상’에서도 의리를 외쳤다.
3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김보성과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먼저 ‘국민 의리남’ 김보성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안재욱은 절친 김보성의 ‘의리 사랑’ 에피소드를 방출해 웃음을 안겼다. 안재욱은 “과거 김보성이 몸이 안 좋았을 때 국민들에게 남긴 ‘유언 동영상’이 있다”고 전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 김보성은 일어날 힘도 없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의리를 못 지켜 죄송하다. 우리나라가 ‘의리 공화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보성은 본인만의 ‘의리 철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국민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절대 건강검진을 받지 않는다. 제가 아프면 국민들이 실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은 “병원 가는 것이 겁이 나는 것은 아니냐”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김보성은 급히 당황하며 “약간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리 밖에 모르는 김보성의 ‘유언 동영상’ 에피소드는 30일(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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