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인기 그룹 헤이세이점프의 야마다 료스케(26)가 5살 연상의 모델 미야타 사토코(31)와 결별했다고 일본 주간여성이 14일 보도했다.
미야타 사토코의 지인은 매체에 “지난해 가을무렵 두 사람이 헤어졌다고 들었다. 미야타 사토코는 친한 친구에게 헤어진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며 야마다 료스케와 미야타 사토코의 이별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일본 매체 여성세븐은 야마다 료스케와 미야타 사토코가 3년 동안 극비리에 교제해왔다고 전했다. 아이돌 스타와 연상 모델의 열애 보도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집에서만 데이트를 즐기는 등 비밀 연애를 고수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게 보도의 설명.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야마다 료스케가 미야타 사토코가 잃어버린 손수건을 1년 만에 전해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드라마틱한 일화도 전해졌다.
이들이 3년 만에 결별을 선택한 이유는 야마다 료스케의 팬들의 비난 때문이었다고. 미야타 사토코의 지인은 매체에 “야마다 료스케의 팬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비난을 받은 게 원인인 것 같다. SNS에 ‘사라져라 할머니’ 같은 댓글이나 메시지가 왔고, 계속 그런 것을 견디지 못해 헤어지게 됐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야마다 료스케는 2007년 헤이세이점프로 데뷔했다. 지난 2015년에는 영화 ‘암살교실’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연말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야마다 료스케, 미야타 사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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