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유아인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소식을 접하고 기쁨을 드러냈다.
26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uge proud!(큰 자부심) #기생충 #송강호 #봉준호 #홍경표 #kore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금종려상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는 봉준호와 ‘기생충’ 주연배우 송강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25일 오후(현지 시각)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저는 그냥 12살의 나이에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던 소심하고 어리숙한 영화광이었다”며 “이 트로피를 이렇게 손에 만지게 될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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