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7일 나란히 일을 하는 근황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구혜선은 지난 1일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하고 책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 활동을 한 구혜선은 7일은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구혜선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의 반려동물’ 인터뷰 가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12시께 그는 “인터뷰 끝”이라는 글과 함께 식사를 앞두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 특유의 흰 피부와 빈티지 패션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SNS를 통해 책 홍보 뿐만 아니라 해외 그림전시회 출품, 영화 ‘미스터리 핑크’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출품 소식을 알렸다. 직접 작사, 작곡한 음원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 열일을 하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7일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대본리딩 사진이 공개됐다. 해당 대본리딩은 지난 6월 진행됐다. 사진 속 안재현은 대본리딩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이 있는 여자(오연서 분)와 외모 강박증에 걸린 남자(안재현 분)가 서로의 지독한 외모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고 진정한 사랑을 만나는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안재현은 극중 오만함이 하늘을 찌르는 외모 집착남 이강우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여파로 고정 출연 중이던 tvN ‘신서유기7’는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서유기7’는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나 지난 2016년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지난 8월 불화를 밝혔고,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MBC,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