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단편 영화계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배우 오유진이 tvN 새 드라마 ‘방법’에 합류한다.
4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는 “오유진이 ‘방법’의 출연을 확정하고 극중 일진 여고생 미정 역 을 맡아 극의 활약을 불어넣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초자연 유니버스 스릴러 드라마다.
특히 ‘방법’은 1100만 관객을 사로잡은 흥행작 영화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첫 드라마 작가 데뷔작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오유진은 다수의 독립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로 영화 ‘바람이, 바람이 되어’ ,’안녕 나의 봄날’,’이세상 오직 하나뿐인 너의 편’ ‘선물’ 에서 여자주인공을 맡아 활약하며 단편영화 속 다양한 장르에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웹 드라마 ‘연애공감’에서 주인공 김도희 역을 맡아 큰 화제를 불렀으며, 여자주인공으로 참여한 작품 ‘나의 여자친구’가 서울 국제 초 단편영화제 국내경쟁 후보에 선정돼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배우로 손꼽히며 다시 한 번 괴물 신인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방법’은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웰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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