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한류퀸 하지원의 매력이 홍콩까지 사로잡았다.
하지원은 최근 홍콩 마리끌레르 매거진 9월 호 커버 모델로 나섰다. 1년 만에 다시 성사된 홍콩 마리끌레르와의 촬영, 하지원은 강렬한 레드 여신으로 변신했다.
이번 촬영에서 하지원은 긴 웨이브 헤어와 레드립, 실키한 소재의 레드 원피스로 여성미를 한껏 뽐냈다. ‘병원선’ 속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번 마리끌레르 홍콩판 커버 촬영은 오는 30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과 영화 ‘맨헌트’ 홍보를 위한 것.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하지원은 “‘병원선’으로 의사 역할에 처음 도전한다”는 말로,“‘맨헌트’를 위해 한국에서 3개월 동안 액션 훈련을 받았다”설명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콩 마리끌레르 측은 하지원에 대해 “20년 동안 연기를 해오며 많은 경험을 해왔지만, 매번 작품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인물”이라며 “그녀의 태도와 언어, 여유로운 자세에서 ’한국 드라마 여왕’으로서의 명예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화보는 홍콩판 마리끌레르 9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지원의 2년 만의 안방 복귀작 ‘병원선’은 오는 3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맨헌트’는올 연말 아시아권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홍콩 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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