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고 있는 이찬오 셰프가 배우 김원과 새로운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이찬오와 김원은 지난 17일 이 레스토랑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직접 소식을 알렸다.
이들은 “저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OOOO(레스토랑 이름)을 오픈하기 전에 마누테라스와 CHANOU를 공동으로 운영했다” “OOOO은 신선하고 안전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OOOO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며 이찬호 셰프의 활짝 웃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이찬오 셰프는 2017년 국제우편을 통해 해시시(대마초를 농축한 마약류) 등을 밀수입한 후,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재판 중이다. 이찬오 셰프 측은 대마를 흡연한 혐의는 인정하지만 밀반입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찬오는 지난해 10월,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의 일종인 해시시(대마초를 농축한 것)를 밀수입 한 혐의와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 중이다. 이찬오는 대마 소지와 흡연 혐의는 인정하지만, 마약 밀수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찬오에 대해 5년을 구형했다. 이찬오의 결심 공판은 오는 24일 진행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레스토랑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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