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이동건이 새 드라마 홍수 속 ‘여우각시별’만의 차별성을 전했다.
이동건은 1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 제작발표회에서 “매 장면, 지금까지 못 봤던 그림들이 있을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 드라마의 차별화라면 차별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건은 “좋아하고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 스태프와 만나게 됐다. 무척 기쁘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만들어질 것 같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동건은 인천공항공사 운영기획팀장 서인우 역을 맡아 누구보다 빠른 출세 가도를 달리는 ‘젊은 실세’ 역할을 소화한다. 속을 간파할 수 없는 치명적 매력으로, 극중 유연한 위트와 서슬 퍼런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을 전망이다.
‘여우각시별’은 여우 머리 모양을 한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배경으로, 별들이 내리고 떠나는 곳에서 여우각시가 신랑을 기다리는 가상 동화 ‘여우각시별’에 관련한 이야기를 담는다. 오늘(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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