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미녀 파티시에 유민주(38)가 오는 10일 결혼한다.
유민주는 7일 자신의 SNS에 웨딩 사진을 올리며, 1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그는 “제가 크게 유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평범하게 일하며 조용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출근 후 결혼 기사가 먼저 올라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결혼을 코앞에 두고도 오늘도 평범하게 일을 하고 있어서, 미리 좋은 소식을 많은 분들께 전해드리지 못했다”며 “그동안 조용히 지켜주시고 기다려주신 지인분들 가족들 친구들 언니 동생들 고맙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민주는 “이번주말, 토요일 제가 부끄럽지만 참 좋은 분과 결혼 한다. 많은 축하 보내주시면 그만큼 사랑나누면서 더 채워가고 나눠가며 살아가겠다”고 전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유민주의 예비 신랑은 교육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약 1년이다.
유민주는 김태희, 수애 등을 닮은 청순한 미모의 파티시에. 2015년 올리브 ‘오늘 뭐 먹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유민주는 2016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델리 민주’라는 닉네임으로 출연, 쉽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 레시피를 공개했다. 떠는 듯한 목소리로 ‘염소 언니’라는 별명도 생겼다.
올해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김현우의 지인으로 출연해 대중의 반가움을 샀다. 김현우가 장가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민주는 현재 서울 이태원 일대에서 수제 케이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유민주 SN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