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유인석이 유리홀딩스 대표에서 물러났다.
15일 YTN에 따르면 유리홀딩스는 긴급이사회를 열고 유인석 현 대표 후임으로 전문컨설턴트 출신 안효윤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리홀딩스 관계자는 “현재 여러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CEO 공석이 우려되는 바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본업에 최대한 충실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리홀딩스는 2016년 유인석, 승리(본명 이승현)가 공동대표 체제로 만든 투자 전문 회사. 버닝썬 사태가 불거지며 마약, 성접대,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유인석 대표는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7년 결혼,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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