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김민준이 영화 ‘소리꾼’으로 3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한다.
3일 김민준 소속사 측은 영화 ‘소리꾼’ 출연 확정 소식을 알렸다. 영화 ‘소리꾼’은 2000년 단편영화 ‘종기’로 데뷔해 2012년 ‘두레소리’, 2016년 ‘귀향’, 2017년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의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의 차기작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소리 영화로 천민의 지위에 속한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렸다.
김민준은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의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라 매우 기대가 된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게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작품에 애정을 보였다.
‘소리꾼’은 2019년 하반기 크랭크인이 들어가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가족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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