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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윅’의 귀환…오만석 “항상 도전 같은 ‘헤드윅’ , 무대 즐길 것”

조혜련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오만석이 완벽한 ‘오드윅’의 귀환을 알렸다.

오만석은 지난 18일 막을 올린 뮤지컬 ‘헤드윅’을 통해 관객과 만났다. 2005년 초연 이래 네 번째 시즌 헤드윅을 연기한 그는 첫 공연부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명불허전 오리지널 캐스트의 내공을 발휘했다.

한국 공연의 오리지널 캐스트로서 첫 공연부터 완벽하게 ‘헤드윅’으로 변신에 성공한 오만석. 그는 첫 등장부터 객석을 가로질러 무대로 올라가는 동안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객석을 압도하며 소름을 선사했다.

공연이 끝난 뒤,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 관객들은 전석 기립과 뜨거운 환호로 오만석을 다시 커튼콜 무대로 소환시켰다. 두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내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애드리브와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강렬한 퍼포먼스 그리고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헤드윅’의 인생 그 자체를 보여준 오만석은 ‘오드윅’ 그 자체로 빛났다.

‘헤드윅’을 통해 ‘믿보배’의 빛나는 내공과 묵직한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오만석이 무대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오만석은 소속사 ㈜좋은사람컴퍼니를 통해 “매번 ‘이번이 마지막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만났던 ‘헤드윅’을 이렇게 다시 만나 감사하다. 아직 초연이지만 한 회, 한 회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공연이 그렇지만 ‘헤드윅’은 특히 매 회 무대에 오를 때마다 유독 긴장을 많이 하게 된다. 내게는 항상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라면서도 “더욱 새로워진 ‘헤드윅’을 기다려 주신 만큼, 저 또한 무대 위에서 후회 없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 공연까지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렌스젠더 가수인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로 오는 11월 3일까지 공연된다.

한편 오만석은 올 하반기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캐스팅돼 시청자와 만날 준비도 하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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