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이적과 더불어 배우 이다인과 열애 중인 사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휴먼메이드 측은 26일 “소속사를 독립하는 과정에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린다”면서 “현재 이승기는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다.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의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 이하 모든 식구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오는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면서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하여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하여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후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또한 늘 이승기에 대한 응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 전하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이승기를 향한 무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다인과의 열애 소식도 전해져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tvN ‘마우스’에서 열연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가수로서도 활약하고 있으며 SBS ‘집사부일체’ 등에도 출연 중이다.
■ 이하 이승기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새로운 소속사 휴먼메이드입니다.
먼저, 소속사를 독립하는 과정에서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이다인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승기의 연습생 때부터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님 이하 모든 식구들께 무한한 감사함을 전합니다. 이후에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휴먼메이드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의 새로운 출발,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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