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덕화가 ‘이판사판’에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서인 극본, 이광영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박은빈, 연우진, 동하, 나해령, 이덕화, 김해숙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덕화는 “요즘 미니시리즈 짧은 거 같다. 얼굴 있고 친해지려고 하면 끝나서 아쉽다. 제 나이 또래 연기자들 많은데 일 못하는 분들 죄송하다. 그분들에 비해서 많이 하는 느낌도 드는데 아니기도 하다. 작년에 하나인가 두개, 올해도 하나인가 두개했다. 앞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면, 몇개나 더 할까. 1년에 평균 잡아 두개를 한다고 해도 그건 운 좋은 것이다. 죽을 때까지 20개 하려나. 그러다보니 드라마 한 편이 아쉽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번에도 여자 감독님께서 저를 불러주셔서 행복하다”면서 “되도록이면 한 번쯤 바뀌는 그런 역할했으면 좋겠는데, 제가 18번이 이러다보니깐 이런 배역이 오는 것 같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판사판’은 오빠의 비밀을 밝히려는 법원의 자타 공인 ‘꼴통 판사’ 이정주와 그녀에게 휘말리게 된 차도남 엘리트 판사 사의현의 이판사판 정의 찾기 프로젝트.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22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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