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이번주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깜짝 등장한 에릭남의 반전 모습이 공개된다.
늦은 밤 잘 곳을 찾지 못해 헤매던 윤정수, 김태원, 최민용 그리고 에릭남은 친절한 현지인 덕분에 동화에서나 볼 법한 숲 속 트리하우스에서 운 좋게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로망 속 트리하우스의 모습에 감동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것도 잠시,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여정에 난생 첫 버스킹까지 소화했던 에릭남은 긴장이 풀렸는지 가장 먼저 잠자리에 들었다.
얌전한 얼굴로 똑바로 누운 채 곯아떨어진 에릭남의 반전 잠버릇이 밝혀진 것은 다음날 아침, 윤정수는 에릭남에게 “너 눕자마자 3초 만에 코골았다”며 놀려댔고, 이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에릭남은 깜짝 놀랐다.
하지만 김태원은 윤정수에게 “너 자신을 알라”며 에릭남이 잠든 후 곧이어 더 큰 소리로 코를 골았던 사실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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