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빈티지 로맨틱 감성으로 신보 콘셉트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1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오마이걸의 정규 2집 ‘Real Love’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하얀 편지 봉투 위 놓인 하트 모양의 배지가 담겼다. 붉은색의 하트 위 하얀색의 나팔부는 천사가 대비되어 더욱 강렬하고 감각적인 인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하트를 감싸고 있는 꽃 넝쿨과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들이 러블리하면서도 앤틱한 무드를 더한다. 특히 배지의 하단에 ‘OH MY GIRL REAL LOVE’라는 문구가 함께 새겨져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독특한 오브제를 담아낸 티저 이미지를 통해 28일 공개될 새 앨범과 오마이걸이 이번 신보로 선보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Dun Dun Dance’로 연타 히트에 성공하며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 연간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려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년 발매했던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이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우는 신기록을 세우며 ‘음원 퀸’다운 위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더불어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Real Love’를 공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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