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고은미가 MBC 새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6일 드라마 관계자는 “고은미가 결혼, 출산 이후 약 2년 만에 이번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한 고은미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활발한 안방극장 활동을 예고했다.
고은미가 ‘돌아온 복단지’ 에서 맡은 ‘란영’ 캐릭터는 도도한 매력을 가진 금수저 재벌가 딸로 질투의 화신. 극 전개에 팽팽한 긴장감과 흥미진진함을 더할 의외의 반전인물이다.
늘씬한 몸매와 눈길을 사로 잡는 연기력을 갖춘 고은미는 지난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를 통해 스크린 데뷔 후 MBC ‘그래도 좋아’, SBS ’웃어요, 엄마’, ‘황금의 제국’등에 출연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히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고은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