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한서희가 가수 데뷔 계획을 알렸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했다. 한서희는 “4인조 그룹으로, 늦어도 내년 1월쯤 데뷔할 예정”이라며 데뷔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그룹 이름은 아직 확정이 안 됐다”라며 “내가 리더다. 같이 데뷔하는 친구들은 어리고 예쁘다”고 자신이 속한 그룹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서희는 자신의 라이브를 지켜보는 이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한서희는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적발돼 재판을 받았다.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다. 또한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도 나왔다.
집행유예 중 데뷔를 준비 중인 것에 대해 한서희는 “가만히 있어도 어차피 욕먹을 거 ‘시작이라도 해보자’ 하는 마음에 데뷔를 결정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에 도전한 바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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