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빅스 홍빈이 ‘반짝반짝 들리는’을 통해 아름다운 일에 동참했다.
홍빈은 오늘(20일) 낮 방송된 KBS2 ‘반짝반짝 들리는’에 출연했다. 극 중에서 청각 장애를 가진 고등학생 주현성 역을 맡아 그 또래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과 세상을 연기로 풀어냈다.
홍빈은 “청각 장애는 맨눈으로 식별이 어렵다. 나와 조금 다른 친구들이 있더라도 편견을 갖지 않고 바라봤으면 좋겠다”라고 ‘반짝반짝 들리는’ 출연 소감을 전했다.
빅스 멤버인 홍빈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기분 좋은 날’로 연기 데뷔했다. 이후 KBS2 ‘무림학교’, 웹드라마 ‘얘네들 MONEY’, SBS Plus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등에 출연했다.
‘반짝반짝 들리는’은 청각 장애인과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가 짝꿍이 되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학교생활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 방송됐으며, 방영 이후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홍빈이 속한 빅스는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를 출시하고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오는 5월 26일과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주)고마운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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