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측은 “지난 6월 8일 금요일 ‘요르단-이스라엘 편’ 방송에서 종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편집에 사용했던 일부 이미지가 올바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슬람의 예언자인 무함마드 표현 시 이미지를 사용한 부분’과 ‘바위 돔 성원을 특정 국가의 국기와 함께 사용한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 내용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특정 종교인 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전문
안녕하세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제작진입니다.
지난 6월 8일 금요일 ‘요르단-이스라엘 편’ 방송에서 종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편집에 사용했던 일부 이미지가 올바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슬람의 예언자인 무함마드 표현 시 이미지를 사용한 부분’과 ‘바위 돔 성원을 특정 국가의 국기와 함께 사용한 부분’에 대해 많은 분들이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방송 내용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셨을 특정 종교인분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인접한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공정한 시각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습니다. ‘미국-멕시코 편’과 ‘프랑스-독일 편’에 이어 ‘요르단-이스라엘 편’에서도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최대한 편견 없이 접근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함에 있어 전체의 맥락만큼이나 세세한 부분까지도 정확하게 확인하여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께서 시청하시기에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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