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전 솔직한 성격이에요.”
이번에도 역시였다. 래퍼 마이크로닷이 ‘음담패썰’ 기자간담회에서 연인 홍수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사랑꾼 다운 면모를 보인 것이다.
마이크로닷은 10일 오전 서울 목동에서 진행된 SBS 플러스 ‘음담패썰’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싱글벙글 밝은 표정으로 포토타임과 공동 인터뷰에 참석했다. 연신 밝은 미소를 짓던 마이크로닷은 연인 홍수현에 대한 질문 역시 즐겁고 솔직하게 답했다.
마이크로닷은 “최근에 열애를 인정했다. 연인 홍수현 씨가 첫방송을 보고 무슨 말을 해주었느냐”라는 질문에 “최근에 열애를 인정했다. 행복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대뜸 연인 홍수현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우리 다섯이서 음식을 사랑하듯이 끝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다. 건강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MC들은 “그래서 첫 방송을 봤다고 했느냐”라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저는 ‘도시어부’ 촬영이 있어서 20분 정도만 봤다. 그분도 촬여잉 있어서 못 봤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그런 마이크로닷을 보며 “이렇게 솔직하게 다 얘기 하지 않아도 된다”고 웃었다. 이어 홍수현에 대한 질문을 거듭 하며 “무슨 말이라도 더 해라. 마이크로닷 빨 좀 받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매력을 설명하는 중에도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저는 솔직하다. 솔직한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솔직한 모습을 가장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방송 ‘음담패썰’ 기자간담회 중 던져진 깜짝 질문.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당황하지 않고 연인 홍수현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그의 말대로 그런 모습이 그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채널A ‘도시어부’ 게스트로 출연한 홍수현과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방송 중 그를 향한 호감을 표현했던 마이크로닷. 방송이 아닌 진심이었던 것이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중에도 솔직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그런 홍수현, 마이크로닷을 향한 응원이 더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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