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기우가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전격 캐스팅됐다. 복수의 빅피처를 그리는 남자로 분한다.
SBS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홍영희 강철웅 극본, 정동윤 연출, 호박덩쿨 제작)가 주상욱, 이민정, 이기우, 소이현으로 주인공을 확정 지었다. 10일 SBS는 “’격정 멜로’라는 강력한 컬러로 주말, 시청자께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 자신했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적인 사랑과 처절한 분노가 엇갈리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담는다. 현실성 강한 정통 멜로 드라마다.
이기우는 배신으로 얼룩진 사랑 때문에 충격을 받고 분노하게 되는 진태오 역을 맡았다. 어릴 적 순수하게 사랑했었던 그 추억이 모두 거짓이란 걸 깨닫고 순진이 순수한 분노로 바뀌게 되어 복수를 꿈꾸는 인물이다.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기 위해 어떤 짓이든 서슴없이 펼치는 황마리(소이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이기우는 그 동안 다수의 영화부터,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내공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왔다.
이기우는 현재 정재영, 이성우, 최웅, 김영대 등 신인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기업인 아우터코리아의 소속 배우로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아우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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