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따로 또 같이’ 출연진의 스튜디오 첫 녹화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tvN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로 오는 10월 7일(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도시에서 펼쳐지는 남편과 아내의 두 가지 여행 설계를 통해 결혼 후에도 각자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독립부부’ 트렌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년차 부부 박미선, 이봉원, 5년차 부부 심이영, 최원영, 7년차 부부 강성연, 김가온, 24년차 부부 최명길, 김한길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떠나 서로 다름을 이해하는 기회와 오랜 결혼생활에도 미처 몰랐던 배우자의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따로 또 같이’ 제작진은 깨 쏟아지는 부부들의 녹화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사진은 태국 후아힌으로 첫 여행을 다녀온 뒤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촬영된 것. 네 쌍의 부부별 특색이 잘 드러난다. 특히 노란색으로 옷을 맞춰 입었지만 서로접촉 없이 떨어져 앉은 박미선, 이봉원 부부의 반전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첫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여행을 준비하는 출연진이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떠나기 전 “따로 여행하는 것이 편하다”, “같이 가는 게 좋다”등 부부마다 다른 여행특성을 공유,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한 지붕 두 집’처럼 사는 박미선, 이봉원 부부와 “짐은 각자 싸는 걸로 하자”는 강성연, 김가온 부부의 개인 플레이가 웃음을 자아내기도.
제작진은 “MC 김국진의 진행으로 시작된 첫 녹화에서 네 쌍의 부부는 ‘따로 또 같이’ 여행기를 함께 보며 솔직한 토크를 펼쳤다. 여행 당시에는 몰랐던 부분들을 스튜디오에 와서 알게 된 것도 있어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며 “부부 두 사람간 뿐만 아니라 출연진 전체의 케미 또한 뛰어나다. 이들의 조합이 일요일 오후 꿀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녹화 후일담을 전했다.
취향존중 부부여행 tvN ‘따로 또 같이’는 오는 10월 7일(일) 오후 4시 40분 첫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N ‘따로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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