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박찬숙의 딸 서효명과 아들 서수원이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최근 TV조선 ‘부라더 시스터’에서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낸 서효명-서수원 남매는 bnt 화보 작업을 진행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두 사람은 가을이 느껴지는 따듯한 무드를 소화했다.
서효명은 “우리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수원이가 태어나자마자 제 2의 엄마처럼 내가 다 해줬다. 그러니 자연히 날 따른 것 같다”고, 서수원은 “누나와는 이미 친한 사이니까 어색하지 않고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효명은 “수원이는 참 든든하다. 어릴 적에는 마냥 어리다 생각했는데, 제대하고 나니 이제 내가 보호받는 느낌이 든다”고, 서수원은 “누나가 제 2의 엄마처럼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줬다고 말했다.
TV조선 ‘부라더 시스터’ 출연에 대해 서효명은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카메라가 없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해보고 싶었다. 말 그대로 날 것 그대로 보여드렸을 뿐인데 너무 많은 응원을 받아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고, 서수원은 “앞으로 내 분야, 내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더욱 노력할테니 계속해서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며 서로를 “평생 짝꿍”이라며 특별한 의미를 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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