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이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이제 나만 믿어요’를 발매한 가운데,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그 가운데 그는 지난 4일 MBC ‘음악중심’에서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제 나만 믿어요’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지난 3일 낮 12시에 공개된 후,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은 임영웅을 응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이찬원은 인스타그램에 “‘미스터트롯의’ 초대 진(眞). 영웅이 형의 ‘이제 나만 믿어요’ 신곡이 발매됐습니다. 조영수 작곡가님의 멋진 신곡. 많이 응원해 주시고 많이 들어주세요”라며 “사랑하는 영웅이 형 신곡 대박 나길”이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미스터트롯’ 멤버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장민호는 “#히어로 우리 영웅이 ‘이제 나만 믿어요’ 10분 전에 나온 싱싱한 싱글. 노래가 너무 과하게 좋은데? 오늘 뭐 하는지 자연스러운 스포. #미스터트롯 #진 #영웅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장민호는 한 촬영장에서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이제 나만 믿어요’를 듣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었고, 장민호와 김희재도 함께 부르며 응원을 전했다.
‘미스터트롯’ 선(善)을 영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웅이 신곡 #이제나만믿어요 멜론 탑백(top100) 6위 입성을 축하한다! #왜 내가 다 뿌듯하다냐 #니가 바로 역사다 #이제 너만 믿을게 #이제 곱창은 임영웅에게 얻어먹으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영탁이 ‘이제 나만 믿어요’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임영웅이 등장해 함께 노래를 불렀다. 영탁은 “누굴 믿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노지훈, 신성, 김경민 등도 임영웅의 신곡이 대박나기를 바란다고 응원하며,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그러한 가운데, 임영웅은 지난 4일 MBC ‘쇼!음악중심’에서 ‘이제 나만 믿어요’ 데뷔 무대를 가졌다. 임영웅의 출연만으로도 화제가 됐으며, 그는 떨지않고 가창력을 뽐냈다.
무대 후 그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무대에 서게 되어 아직도 흥분과 설렘이 남아있다”라고 소속사 뉴에라 프로젝트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특히 임영웅은 “저는 트로트 가수”라고 강조하며 K-TROT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무대 클립은 80만뷰(5일 오후 기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만약 제 무대 영상이 조회수 100만뷰를 넘는다면 ‘이제 나만 믿어요’를 직캠 라이브로 만들어서 여러분께 선물로 전해드리겠다. 응원 기대하겠다. 항상 감사하다”고 스페셜 공약을 내세워 기대감을 높였다.
‘이제 나만 믿어요’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우승자 특전곡으로, 히트 작곡가 조영수와 히트 작사가 김이나가 ‘사랑의 재개발’ 이후 임영웅을 위해 다시 뭉쳤다. 스탠다드 팝발라드와 트로트가 만나 완성됐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발매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 사진=’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출연자 인스타그램, 뉴에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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