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임영웅과 TV조선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3천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지난 16일 31번째 생일을 맞은 임영웅이 이번에는 TV조선의 자회사 티조컬처앤콘텐츠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쳤다. 기부된 공기청정기는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전달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우선적으로 쓰일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월 ‘미스터트롯 TOP6 온라인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에 이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티조컬처앤컨텐츠와 가수 임영웅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위드 코로나 시기를 맞아 굿네이버스는 복지 사각지대 개선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조컬처앤콘텐츠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을 사회에 더욱 크게 환원하는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 씨와 함께 뜻깊은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미스트롯에 보내주시는 국민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멤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진으로 선발된 후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임영웅은 코로나19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며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굿네이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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