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설강화’에 출연중인 지수와 정해인이 故김미수를 추모했다.
지수는 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나의 207호”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에서 영로(지수 분)의 기숙사 절친이자 정의로운 성격의 여정민 역으로 호흡을 맞췄던 고 김미수와 촬영장에서 찍은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겨있다. 밝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고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설강화’에서 수호 역으로 출연중인 정해인 역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사진에는 고인과 정해인, 지수 등 출연진들과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먹먹함을 더한다.
한편, 지난 5일 故 김미수의 소속사는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비통한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김미수 배우가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비보를 전했다.
배우 故 김미수는 드라마 ‘루왁인간’, ‘하이바이 마마’, ‘출사표’ 등에 출연했으며 사전제작을 마친 JTBC 드라마 ‘설강화’가 고인의 유작이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지수 인스타그램, 정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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