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운우리새끼’가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21.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또한 수도권 기준 23.6%, 최고 시청률 2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은 ‘이상민의 24시간’ 편이 차지했다.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하루 종일 5개의 스케줄을 소화한 뒤 새벽 2시에 집에 도착하는 일정을 소화하는 이상민의 하루가 담긴 것.
특히 이상민은 스타일리스트 없이 모든 옷과 헤어, 메이크업까지 스스로 해결했다. ‘공황장애 약 때문에 졸음이 쏟아진다’며 4리터 커피를 집에서 들고 나와 수시로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제대로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종횡무진하며 방송가를 쫓아다니는 이상민의 모습에 어머니들도 응원을 보냈다. 새벽 4시에 집에서 나온 이상민이 스케줄 3개를 소화한 뒤, 오후 2시가 넘어서야 한숨을 돌리며 도시락을 먹으며 “도시락이 제일 맛있다. 최고로 배고플 때 먹으니까”라는 말을 남겼고, 해당 장면은 26.6%까지 치솟으며 이번 주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집 공사로 인해 수컷 하우스 동생들과 함께 강타의 집을 찾은 토니안의 모습이 공개됐다. 토니안은 모든 것이 갖춰진 강타의 집에서 2주 동안 머무를 계획을 세웠고 강타는 단칼에 거절해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스스로 기록을 경신하며 ‘현존 예능 최고’ 시청률 기록 중인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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