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노출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키는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를 열었다. 공연 중반 젝키는 팬들을 위해 몸매 노출에 초점을 맞춘 영상을 재생시켰다.
이와 관련해 리더 은지원은 “저희가 노출신을 찍은 후 YG에서 내부로 긴급 회의가 진행됐다. 더럽다는 반응이 컸다. 그래서 잘라낼 것 내고, 장면을 많이 없앴다”고 전했다.
또 “저희가 샤워신을 찍었는데, 여러분은 더 바라는 것 같다”고 웃은 후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어서 바로 잡겠다. 상의탈의 후 등짝은 이재진이 아니라 장수원이다. 삼시세끼 닭발을 먹으며 만든 등짝이다. 오늘에서야 빛을 발한다”고 거들었다.
장수원은 부끄러운 듯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오히려 이재진에게 몸매 노출을 요구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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