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윤시윤이 결혼적령기의 고민을 전했다.
8일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창사특집 대기획 다큐멘터리 ‘나를 향한 빅퀘스천’의 제작발표회가 배우 윤시윤, 장현성, 김상호, 장경수 선임PD, 최민철 PD, 정수정 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2세인 윤시윤은 “결혼적령기라는 표현이 배우로서는 조금 이른 편이다. 그런데 제 주변에도 결혼에 대해서, 제 친구들이나 후배들 중에도 결혼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기 때문에 결혼적령기가 맞다. 고민이 많다. 저 같은 경우에도 결혼이라는 것이 예전과 다르게 현실적으로,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신중하게 뒤로 미뤄야하는 것인가, 결혼이라는 본질을 깨닫기 위해서 빨리 해야하는 것인가, 양쪽의 고민이 있다. 요즘 또래들이 대부분의 고민이 그렇다. 짝을 이루고 성공적인 결실 맺는 것들 것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한다. 그런 상황에서 ‘빅퀘스천’에서 같이 하자는 말을 들었을 때 영광이었다.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황당한 경우도 있었고, 납득이 안 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모든 것의 정답은 옳고 그름의 문제를 제가 판단할 수 없고, 이유들이 있구나 깨달았다”고 전했다.
‘나를 향한 빅퀘스천’은 ‘나는 행복한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등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가치를 찾고자 하는 다큐멘터리. 1,2부에서는 연애를 하고 싶은 윤시윤이 출연해 짝과 사랑에 대해 알아보고, 3부에서는 장현성 부부가 부부의 의미에 대해 전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김상호가 일과 천직에 대해 얘기한다. 오는 12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첫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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