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고성희가 드라마 ‘마더’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15일 고성희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더는 좋은 대본, 좋은 연출,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자영 역을 맡는다는 것은 사실 설레는 도전이기도 했지만 두렵기도 한 도전이었다. 이렇게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마더’에서 고성희는 친딸을 방치하는 이기적인 엄마 자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엄마가 될 준비가 되지 않은, 미성숙한 엄마로의 모습이 안방에 분노를 유발케 했다. 불안정한 미혼모의 모습과 진폭 넓은 감정 기복이 큰 캐릭터를 밀도 있는 감정연기로 그려냈다.
한편 고성희는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KBS2 ‘슈츠’에서 법무법인 강&함의 법률보조 김지나 역을 맡아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간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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