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행복하기만 했던 ‘승츠비’ 승리의 발리 휴가에 예상치 못한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승리는 박수홍과 ‘수중 스쿠터’를 타기 위해 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로 향했다. 승리에게 거한 대접을 받으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박수홍이 보답하겠다며 준비한 것이다.
하지만 그 기대는 곧 산산이 조각났다. 출발 전부터 승리 앞에서 온갖 허세를 부리던 박수홍은 정작 멀미 때문에 몸을 가누지도 못하게 됐다. 결국, 수홍은 승리에게 “짐이 돼서 미안하다”며 한탄하기까지 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의 어머니는 수홍을 걱정하면서도, 무려 20살이나 어린 동생에게 의지하는 아들의 어설픈 모습에 한숨을 쉬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