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김가연이 배우 박민영과 정려원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가 비난하는 반응이 빗발치자 분통을 쏟아냈다.
김가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옛날 사진 공개했다고. 난리 친 분들 보세요. 이 사진 당시에 기사에 났던 거구요. 려원이와 민영이가 공개여부를 오케이해서 한 거예요. 선배라고 무조건 오케이하진 않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가연은 “당시에는 아무런 문제 없었고, 기사 나도 누구 하나 뭐라고 안 하더니. 왜 그런 말을 함부로 하시나요. 검색창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사진인 걸요. 추억은 추억일 뿐. 그냥 그대로 보세요. 속상하네 진짜”라고 속상한 감정을 표출했다.
앞서 김가연은 지난 19일 방송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를 기념해 20일 인스타그램에 “하랭몬(김가연이 딸을 부르는 애칭)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서 본방사수 못함. 2008년 ‘자명고’ 이후 10년 만에 만난 민영이. 여전히 예쁘고 또 예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김가연이 공개한 사진에서 박민영과 정려원의 모습은 촌스러운 반면, 김가연은 세월을 거스른 듯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이를 삐딱하게 본 일부 네티즌은 “자기 사진 위주로 나온 걸 올렸나” “왜 갑자기 후배들 촌스러운 사진 올려서 먹이지?” 등 강하게 비난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가연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