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을 검토 중이다.
19일 ‘아스달 연대기’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송중기, 김지원, 장동건, 김옥빈이 출연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은 안 했다”면서 “오늘은 감독님, 작가님만 만나는 자리다”고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 최초로 고대 인류사를 그리는 판타지 드라마다. 가상의 땅에서 ‘나라’를 만들어가는 영웅, 반영웅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스달 연대기’는 화려한 캐스팅과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했으며,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이 연출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먼저, 극중 송중기는 와한족 은섬 역을 맡는다. 사람족과 뇌안탈의 혼혈로, 남다른 외모와 비범한 능력을 지녔다. 훗날 도시국가에서 제국으로 향하는 아스달의 정복자가 된다.
김지원은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 탄야 역을 맡았다. 은섬(송중기)의 첫사랑이자, 시야(장동건)가 연모하게 될 여인이다. 제국 아스달 최초의 황태자비이며 훗날 제국 최초의 위대한 여성 정치가가 된다.
장동건은 장동건은 새녘족 타곤을 연기한다. 아스달의 부족연맹장의 아들로, 사람과 뇌안탈의 20년 대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이다. 훗날 아스달 최초의 왕이 된다.
김옥빈은 사람과 뇌안탈의 20년 대전쟁 속의 생존자 태알하 역을 맡는다. ‘지상 최강의 생물’로 불리는 인물로, 천재적인 검술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아스달 연대기’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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