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언더 나인틴’ PD가 출연자 과거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MBC에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언더 나인틴’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정창영PD, 임경식PD, 김소현, 솔지, 크러쉬, 다이나믹 듀오, 은혁, 황상훈이 참석했다.
정창영 PD는 일반인 출연자 논란에 대해 “출연자 논란이 있는데, 작가분들이 과거사진상위원회를 열었다. 이 친구들한테 솔직히 얘기를 많이 듣고,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그래서 3명에서 5명 정도 바뀐 친구도 있다. 세심하게 귀기울이면서, 심도있는 논의 끝에 굉장히 많은 친구들이 바뀌었다. 그부분은 많은 필터링을 거쳤다”고 전했다.
또한 정 PD는 타 오디션 프로그램의 차이점에 대해 “실력이 뛰어난 친구, 스타성 있는 친구, 가능성이 있는 친구를 선별했다. 오디션이라기보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가깝다”면서 “어필할 시간을 똑같이 줬다고 생각하는데, 어필을 못하면 낮은 성적을 받고 아니면 살아남는 것이다”고 말했다.
‘언더나인틴’은 이제껏 없던 틴에이저 전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총 57명의 참가자가 출연하며, 만 12세부터 1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이루고 있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10대 단독 MC 김소현부터 보컬 파트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 슈퍼주니어 은혁, 황상훈까지 스타 디렉터 군단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언더나인틴’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첫 방송 예정이며, 와이드편성으로 120분간 방송된다. 첫 방송 시작과 함께 ‘언더나인틴’ 공식 홈페이지와 11번가를 통해 1차 탈락자를 결정짓는 1차 투표도 시작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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