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언더독’ 오성윤 감독이 연출 계기를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언더독’ 언론시사회에는 오성윤 감독, 이춘백 감독을 비롯, 배우 도경수 박소담 이준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
2011년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7년 만의 신작이다. 제5회 실크로드 국제영화제 베스트 애니메이션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오성윤 감독은 “SBS ‘TV 동물농장’에서 눈 한쪽이 다친 시츄를 접했다. 시츄와 눈이 마주쳤다”고 밝혔다.
이어 오성윤 감독은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에게 다양한 사연이 있을 것 같더라. 찾아보니 10일 안에 입양이 안 되면 죽게 되더라. 그 자체로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언더독’은 1월 16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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