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길구봉구의 길구가 미세먼지 없는 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길구는 18일 오후 6시 서울 성북구 한스갤러리에서 4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 박가람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MC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길구의 결혼식엔 많은 지인이 참석했다. 축가는 알리와 하동균이 불렀다. 지인들은 SNS에 길구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축복했다.
‘서프라이즈’에 출연 중인 배우 김하영은 길구와 신부 박가람 씨와 촬영한 하객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우리 길구 & 가람이의 결혼을 축하해.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길…내 동생들 강길구 박가람 오늘은 프로하객러. 축의금 기부 천사. 뿌린 거 회수 못하고 있음”이라는 재치있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인증샷 속 길구와 신부 박 씨는 손을 꼭 잡고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모델 뺨치는 미모와 자태를 뽐낸 박 씨의 아름다움이 놀랍다.
길구와 신부 박가람 씨는 10년 동안 지인 사이이다가 1년 반 교제했다. 박 씨는 스타일리스트 출신의 포토그래퍼다.
한편 길구봉구는 2013년 싱글 앨범 ‘미칠 것 같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최근 신곡 ‘있어줄래’를 발표했다. 세상에 모든 것이 사라져도 너 하나만은 있어주길 바란다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고백송이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김하영 인스타그램, 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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