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연플리4’ 박정우가 시즌4로 다시 ‘연플리’에 출연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정우는 12일 서울 중구 HWN 빌딩에서 열린 네이버 V오리지널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이하 ‘연플리4′)’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위와 같이 말했다.
극 중 서연대 화학공학과 17학번이자 군대에 있는 동안 한재인(이유진)과 헤어진 강윤 역을 맡은 박정우는 ‘연플리’ 시즌3에는 출연하지 않아 이번 시즌으로 다시 ‘연플리’에 돌아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박정우는 “돌아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주변 지인들, 같이 연기하는 배우 동료들에게서 조언을 구했다. 강윤으로서 어떤 매력을 더 보여줄 수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길을 잡았다. 회사에 제 자리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회사에도 자주 가서 회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들을 다시 만난 기분이 들어서 뭉클하다.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연플리4’는 대학생들의 청춘 공감 멜로 드라마. 오는 19일 오후 7시 V오리지널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수, 토요일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 등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정우를 비롯해 김새론, 이유진, 배현성, 박시안, 김형석, 정신혜와 이슬 작가가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fiestaya@naver.com/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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