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 해 미안하다”며 최근 세상을 떠난 故설리를 추모했다.
25일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에프엑스 활동 당시 찍었던 사진과 함께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 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루나는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며 “언니는 네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언니가 더 못 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 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어른스러운 내 동생이었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라고 적었다.
다음은 루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사랑하는 우리 멤버들 10년 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사람들.
우리 예쁜 설리야 이제야 글을 올린다.
언니는 네가 있어서 많이 웃기도 많이 울기도 했어. 우리 참 많이 싸웠지…?
언니가 더 못 챙겨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지 못 해 미안해.
예쁜 하늘에서 예쁜 우리 설리 더 밝게 빛나길 기도할게.
언니가 정말 많이 사랑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워.
넌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였고 어른스러운 내 동생이었어.
사랑한다 설리야 정말 많이 사랑해.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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