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샵 이지혜가 MBC ‘사람이 좋다’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지혜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사실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야 할 부분도 있지만, 또 빠질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러나 그 모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저도, 우리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잘 부탁드립니다. 좋게 봐주세요. 샵도, 우리 가족도, 친구들도, 요다 요나도, 티격태격해도 들이 뗄 수 없는 관계거든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지혜는 오늘(7일) 방송한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15년 전, 샵의 해체 배경과 팀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며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또, 근황도 공개하며 앞으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다음은 이지혜 글 전문
민망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사실 더 이상 언급하지 말아야 할 부분도 있지만, 또 빠질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그러나 그 모든 시간들이 있었기에 저도, 우리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좋게 봐주세요. 샵도 우리가족도 친구들도 요다 요나도. (티격태격해도 들이 뗄수 없는 관계거든요)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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