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클론이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클론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위 아(We Are)’ 발매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12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게 된 클론을 위해 프로듀서 김창환,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홍록기 등이 참석했다.
클론을 만든 김창환 프로듀서는 “클론이 데뷔한 지 21년째 됐다”고 벅찬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동안 구준엽이 DJ 활동을 하면서 음악을 만들고 노력을 했다. 우연한 기회에 준엽이가 만들었던 음악을 들었다. 이걸로 클론이 재탄생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오랜만에 클론이 대중 앞에 선다. 많은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구준엽과 강원래는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강원래가 타고 있는 휠체어를 구준엽이 도왔다. 취재진을 향해 밝은 미소를 보이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클론의 새 앨범은 2005년 발매한 정규 5집 ‘내 사랑 송이’ 이후 처음이다. 새 타이틀곡 ‘에브리바디(Everybody)’는 EDM 장르의 곡으로 일렉트로 하우스(Electro House)의 강렬한 사운드와 클론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셔플 댄스를 주요 안무로 택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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