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서강준, 유일, 공명, 강태오, 이태환으로 구성된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가 활발한 국내 활동 속에 일본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17일, 약 1년만에 완전체로 일본을 공식 방문한 서프라이즈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아마신 아르카익 홀에서 일본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인 ‘5urprise Fanmeeting 2017’를 개최, 행사장을 가득 메운 현지 팬 약 2천여 명과 만나 특별한 추억을 함께 했다.
최근 KBS2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촬영을 마친 서강준과 2017년 tvN ‘변혁의 사랑’으로 주연급 연기자로 우뚝 선 공명, 여기에 최근 시청률 40%의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선우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태환. 그리고 OCN로맨스블록 ‘그남자, 오수..”에 캐스팅된 강태오와 유일까지, 멤버 모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된 서프라이즈 완전체의 팬미팅인 만큼 그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프라이빗한 모습을 엿 볼 수 있는 ‘앙케이트’부터 ‘잡학퀴즈’, ‘일본 유행 댄스 따라하기’, ‘달리기’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달리기에서는 강태오가 전력질주 하였음에도 불구하여 패배해 회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으며, 이태환은 숨겨 두었던 아재 댄스를 선보이는 등 솔직 담백하면서도 유쾌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서프라이즈는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코너를 통해 ‘팬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가 하면, 즉석에서 팬의 소원을 직접 들어주는 등 팬들과 적극적으로 교감하고자 노력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이날 팬미팅에는 후배 그룹인 서프라이즈U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방문해 ‘Rest your head’와 ‘I DO’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돈독한 선후배의 정을 과시했다.
특히, 서프라이즈는 ‘From my heart’, ‘I sing for you’의 무대를 선보여 액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객석에 깜짝 등장하여 팬들에게 사인볼을 선물 하는 등 마지막까지 특급 팬서비스를 보여주었다.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팬미팅을 마무리하면서 서프라이즈는 2018년 2월 24일 도쿄 팬미팅 개최를 깜짝 발표 하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랜만에 이렇게 5명이 모여 일본 팬 여러분들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멤버 함께 다시 일본에 올 테니 꼭 다시 만나요”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과 공명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이태환은 KBS2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선우혁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태오와 유일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OCN로맨스블록 ‘그남자, 오수..’의 촬영에 한창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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