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과속 주행 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하고 사과하며 진화에 나섰다.
박은지의 과속 주행 논란은 박은지가 최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으로 비롯됐다. 박은지가 올린 영상엔 미국 로스앤젤레스 골목길을 자동차로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과 함께 박은지는 “오빠 그만 달려” “소리 주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라는 메시지를 달았다.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골목길에서 과속 주행을 하는 행위도, 이를 재밌다며 SNS에 올린 행동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이 문제가 되자, 박은지도 이를 인식한 듯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후로도 박은지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박은지는 31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 매우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거였다” “이유를 불문하고 너무 빠른 영상 효과로 인해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며 문제가 된 영상에 관한 해명과 함께 논란을 일으킨 점을 사과했다.
박은지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 살 연상의 남성과 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을 즐기고 있다.
다음은 박은지 입장 전문.
오늘도 너무 뜨거웠던 하루였어요. 더위에 건강 잃지 않게 조심하시고요..
영상은 타임랩스 형태로의 매우 빠른 효과를 넣어 찍은 거였습니다…
타임랩스 효과여서 옆의 다른 차량도 빨리 달리는 듯이 보이고, 음악 소리와 제 소리가 차량 소리가 굉장히 빨리 변조되어 들리며 타임랩스 효과 때문에 너무 빠른 듯이 보이지만 차량은 규정 속도 내에 주행을 했으며 정지 신호에서 제대로 정지를 하였습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너무 빠른 영상 효과로 인해 보시는 분들에게 오해를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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