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오나라가 염정아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드라마 ‘SKY 캐슬(유현미 극본, 조현탁 연출, HB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 제작)’의 제작발표회가 염정아, 이태란, 윤세아, 오나라, 김서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오나라는 “염정아 선배님은 20대 때부터 롤모델이었다. 팩트 체크해보시면 과거 기사들이 나온다”면서 “염정아 선배님을 흠모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이었는데 따라다니는 진진희 역할을 내가 맡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나라는 “어떨 때는 언니가 보고 있으면 설레서 대사를 씹을 때도 있다. 눈을 부릅 뜨고 지켜보면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든다”고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염정아는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나라가 말한 적이 있는데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으로, ‘신의 저울’, ‘각시탈’, ‘골든 크로스’ 등을 집필한 유현미 작가와 ‘대물’, ‘후아유’, ‘마녀보감’ 등을 연출한 조현탁 감독이 뭉쳤다. 오는 11월 23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첫 방송 예정.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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