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서울 나들이’ 코너로 인기몰이한 개그맨 이광채가 경영학 석사가 된다.
이광채는 오는 20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할 예정이다. 그는 “2년 반을 학업에 매진한 결과였다”며 “이번 졸업을 계기로 책을 쓸 구상을 하고 있다. 개인방송 시대의 흐름을 통해 소통의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채가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된 계기는 선배 개그맨 최형만의 권유 때문이었다. 이광채는 “처음엔 대학원 진학은 생각도 못했지만 최형만 선배의 권유와 도움으로 입학을 결심했다”며 “배움의 시간은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갖게 돼 선배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경영을 통해 배운 인간 존중, 나눔을 위해 앞으로도 공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04년 KBS ‘폭소클럽’으로 데뷔한 이광채는 현재 다양한 곳에서 행사 기획과 진행, 광고 제작을 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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