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일 tvN 금토드라마 ‘하이바이,마마!’ 측이 김슬기의 특별 출연 소식을 알렸다.
김슬기는 지난 2015년 방송된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을 통해 유제원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바 바쁜 일정에도 유제원 감독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왔다는 후문이다.
당시 ‘오 나의 귀신님’에서 결혼은커녕 연애도 못 해보고 죽은 한을 풀기 위해 양기남을 찾아다니던 처녀 귀신 신순애로 분해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했던 김슬기는 5년 만에 신순애로 컴백, 특유의 능청 연기로 김태희와 찰떡 시너지를 발휘하며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바마’ 제작진은 “김슬기의 유쾌한 에너지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차유리의 49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고현정이 차유리의 비밀을 알았고, 엄마 전은숙과도 재회를 앞두고 있다. 과연 차유리의 환생 미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2막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바이,마마!’에서는 김태희(차유리 역)가 서우진(조서우 역)을 위해 지박령 퇴치에 나선다. 여기에 생각지도 못한 처녀 귀신 김슬기(신순애 역)의 등장으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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